2025년을 마무리하며 내 1년에 점수를 매겨보았다.
완전 나쁘지는 않지만,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엔 아쉬운 2.7점 정도 줄 수 있겠다.
"후회 없이 도전하고 시도했다!" 라고 말하기엔 치열함이 부족했고,
채찍질만 하기엔 시도 끝에 자그마한 꽃망울이라도 틔워낸 한 해였다.
2025년의 가장 큰 성과 두 가지를 꼽자면, 단연 '금연'과 '운동'이다.
15년의 흡연 경력이 있기에 "완벽히 끊었다!"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해도, 인생 최장기간 잘 참고 있는 중이다.
운동 역시 꾸준히 달려서 목표했던 기록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으나,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냈다.
이 두 성과의 공통점은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모르는 이가 없게 만들었다는 점이다.
지인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...라기보다는, 최소한 뱉은 말을 지키고 부끄럽지 않기 위해 좀 더 노력했던 것 같다.
반면, 혼자 조용히 준비하고 실행했던 계획들은 소리 소문 없이 나와 타협하게 되더라.
2026년은 올해보다 좀 더 시끄럽게 준비하고 시작해보려고 한다.
내가 하고 싶은 일, 해야 하는 일, 그리고 하려고 하는 일들을 이곳에 정리할 예정이다.
많이 지켜봐 주시고, 때론 질책과 조언으로, 때론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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